007. 50주년 기념의 완벽한 부활(Resurrection)
이번편 스카이폴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그 의미는 마지막에 보여준다.
요 근래 다니얼크레이크가 맡은 007 시리즈중에서는 가장좋은듯하다.
샘멘데스감독이 그만큼 고생하면서 연출했을테지만.
솔직히 기대이상이다. 퀀텀오브솔라스에서는 캐릭터의 변화가 약했고.
카지노 로얄때가 제임스본드의 옷을 제대로 입었다라고 한다면.
오히려 이번편은 올드팬들을 위한 서비스와 리부팅의 의미가 크다고 할것이다.
그럼 또 한번 명성군멋대로 썰어보기로 한다.
*1. 스카이폴의 의미*
기본적으로 하늘이 무너지는것의 의미이자 절망의 최고를 보여주기도 하는 이 제목은 이번 영화의 신의 한수인듯하다. 샘멘데스의 집중력있는 연출도 한몫했지만 각본과 편집에 더 후한점수를 주고 싶다.
영화는 007의 전형적인 추격신으로 출발한다.
007 이 결정적순간에 같은 필드요원인 이브에 의해 총상을 입고 추락(fall)한다.
이것으로 인해 007은 필드전력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fall의 의미가 끝이아니다.
(아직 끝까지 떨어지기에는많은 이야기가 있음)
이런 007의 상대는 바로 전직 요원이었지만. 임무에 실패해서 땅끝까지 떨어진(fall) - 마치 임무에 실패해서 망가진 자신의 모습이유버랩 되었을만한 - 복수에 사무친 실바(하비에르 바르뎀 역)이다.
그런 실바역시 자신의 복수의 대상인 M (여기서는 여자라서 M 이라고도 쓰이고. MI6의 수장이라는 의미와 코드네임M 이라는 의미가 같이 쓰인다)의 추락(fall)을 바라고 있다. 이는 영화 후반의 이야기 소스이기도 하지만. 후반에 쓰인 스카이폴의 의미는 꼭 영화를 보고 직접 판단하기 바란다.
*2. 제임스 본드. 그 50년을 다 보여주다*
아마 샘멘더스감독 역시 007시리즈의 팬일것이다. (이건 추측입니다)
그 오랜 시절의 제임스본드. 007의 재현을위해서 깔아놓은것들 많다.
특히 새로운 뉴페이스와. 구 시대의 비교를 해가면서 Q와 농담(?)주고 받는 장면에서는 특히 예전의 향수를 느낄수있을것이다.
이는 새로운 007과 다시 이어질 007에 대한 감독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 중에서 007이 실바를 유인하기위해서 내세운 전략중에서 어린시절의 007(극중에서는 트라우마까지 있다고 설명하기도함)이 살았던 스코트랜드로 갈때 사용하는 본드카는
64년도에 쓰인 골드핑거의 애스턴마틴 DB5이다.
(이때쓰인 본드카의 무기 그대로 사용하는장면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영국내에서 실바가 도망다니고 007이 쫓는 곳은. 런던의 구 지하노선이며. 영화마지막에서 드러나는 이브의 본명과 랄프 파인즈의 역활을 보면 왜 50년 역사의 007을 다보여주는지. 그리고 진정 리부트의 의미를 다시보여준다.
이영화는 솔직히 다니엘크레이크가 보여준 전작들에 비하면 액션비중도 줄어들고 영웅의 노쇠함에 MI4(미션임파서블4)가 영화내내 떠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카이폴은 추락이 아닌 부활의 의미가 더욱더 클것이다.
특히 영화중반에 실바가 007을 붙잡고나서 물어보는 장면과 에피소드가 있다. 그중 실바가 007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이 영화의 신의 한수일듯 싶다.
실바 - 그럼 007 너의 취미는 머지?!?!
(잠시눈을 마주친다음)
007 - 부활하는거.........
샘멘데스의 연출력으로 조합된 스카이폴. 007 50주년의 기념적인 작품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것 같다.
그러나 이 영화의 반대적인 것은 이런 신구의 조합을 보여주기위해서 노력한 반면. 007다운 본드걸이나 장비에 대해서는 조금비중이 약하다.
유틸리티에 대한 아쉬움은 조금 남지만.
이 영화의 연출력과 소소한 소품들과 소품들에 대한 이야기는
기존의007과의 화합을 잘이끌어낸다.
마치 다크나트 라이즈에서. 비긴즈. 다크나이트의 모든 소스들을 사용해서 마침표를 찍듯이 스카이폴 역시 새로운 방점을 찍는다.
그러나 이 방점은 한점으로 엔딩의 의미가 아닌 ...........
말줄임표와 같은 , 영화상 가장 최고의 시리즈로 기억될 to be continued의 의미가 될것이다.
더하기1. 이브의 본명을 알면 더 재미있어지는 영화의결말과 의미.
더하기2. 왜 본드카를 초기모델을 안쓰고. 골드핑거때의 DB5를 사용했을까?!? 그건 50주년에 답이 있다.
더하기3. 제임스본드의 아버지이름이 자꾸언급되는 이유는?!? -이건잘모르겠는데. 원작자이름도아님 ㅠㅡㅠ (제보 부탁드려요)
더하기4. 왜스코트랜드인가?!? DB5 가 나온 골드핑거의 007은 숀코너리였다. 그는 스코틀랜드출신. 나중에 007역때문에 엘리자베스여왕에게 기사작위도받음.
명성군멋대로별점:4.0(5.0만점. 007매니아라서 더 후한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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